금상2, 은상1, 동상3, 특별상 9개 수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이 독일 발명전시회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등 총 15개의 상을 수상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입교생 중 13명을 선발해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독일 뉘른베르그 무역전시센터에서 개최된 2011년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1)에 발명제품을 출품했다.

‘스마트 커피 로스터’를 개발한 스트롱홀드테크놀러지, ‘스팀밸브 구비 테이블세척기’를 개발한 쿄류일렉트릭이 금상을, ‘일회용 패스워드 디지털도어록’을 개발한 더존테크가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청각 자극 인지능력 향상장치’를 개발한 싱크업, ‘플라즈마 LED 공기살균 탈취 램프’를 개발한 두연테크(대표 이길우), ‘접지 안전 콘센트’를 개발한 DH산업은 동상을 수상했다.

그 외 두연테크, DH산업, ‘전계발광체를 이용한 광센서 전등스위치’를 개발한 오케이벤처는 그린환경상을 수상했으며, 기타 6개 제품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들 제품에 대해 정책자금, 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해 성공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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