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청년기업 20개 팀 40명을 선정, 10월31일 ~ 11월18일까지 3주간 벤처창업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에서 실시되는 창업 연수·코칭 과정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29일 발표한 「글로벌창업촉진대책」(제85차 국민경제대책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실리콘밸리에 도착한 20팀은 3주 동안 페이스북,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마이에스큐엘 에이비, 메버릭캐피탈 등 현지 벤처기업, 벤처투자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문가집단에게 직접 미국식 창업교육 및 사업계획 발표훈련을 받는다.

연수를 마친 팀들 중 미국 내 성공가능성이 가장 큰 5개 팀에는 “플러그 앤 플러그 테크센터” 등 실리콘밸리 창업보육센터에서 3개월간 현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정일 기자 ipvalue@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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