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발표한 「2011년 9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9월 신설법인은 4,770개로 전년동월 대비 16.5%(675개) 증가하여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이후 최대치다.

부문별 동향을 보면 제조업은 전년동월비로 5개월, 건설업은 2개월, 서비스업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자본금규모별로는 특히 1억 이하 소자본 신설법인의 수가 1억 초과 신설법인보다 4개월 연속 높게 증가했다. 법인 수는 감소했다. 신설법인의 자본금 비중은 5천만원 이하(71.4%), 5천만원초과~1억이하(14.7%), 1억초과~5억이하(12.3%) 순이다.


박정일 기자 ipvalue@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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