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통상지원센터는 ‘차세대 수출중소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사업모델인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을 2011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은 수출유망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정보와 해외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수출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차세대 수출중소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사업모델이다.
서울통상지원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심을 보인 방문 바이어 400명에게 거래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거래성사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견적서를 발행한 건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사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력바이어 국내 초청, 현지 추가 방문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말 개관한 SBA 서울통상지원센터는 기업별 마케팅 활성화 전략 및 해외시장조사를 통해 차세대 기업제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외마케팅사업을 진행한다. 수출의지가 크고 유망 제품·기술을 통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수출중소기업을 육성해 서울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손경연 SBA 통상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수출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수출 희망 중소기업의 무역 토털 솔루션이자 기업의 해외진출방법을 연구하는 싱크탱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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