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이하 서울근로복지관)이 14일 ‘근로청소년 취업지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근로복지관은 1982년 구로공단 근로청소년을 위한 종합복지관으로 설립해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상담, 체력단련활동, 아파트 임대, 장애청소년 창․취업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관악고용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서울근로복지관과 근로청소년들이 다양한 취업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서는 근로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동향 및 구인정보 제공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직업능력개발 향상 사업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상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연숙 서울관악고용센터 소장은 “근로청소년에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업 능력개발사업 등 취업지원에 협력해 미래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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