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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직사유, ‘대기업 VS 중소기업’ 서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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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15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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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장에 불만을 갖고 이직을 준비하는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 사이에 별 다른 차이가 없다. 하지만 지금 일하는 직장을 떠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재직 중인 기업의 규모에 따라 크게 달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현재 이직을 준비 중인 직장인 516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기업 종사자들은 이직 이유 1순위로 ▶‘연봉이 너무 적어서’(22.0%)와 더불어 ▶‘사내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22.0%)를 들었다. 경제적인 문제만큼이나,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불화가 큰 이유가 되었던 것.
 
중소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인 만큼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19.7%)라고 답한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그 외에는 ▶‘하고 있는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16.5%) ▶‘타 근무지로 발령을 받아서’(6.3%) ▶‘복리후생이 열악해서’(3.1%)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소기업 종사자의 경우에는 양상이 달랐다.
 
이들 역시 ▶‘연봉이 너무 적어서’(23.9%)를 첫 손에 꼽긴 했지만 그에 버금가게 ▶‘복리후생이 열악해서’(20.6%) ▶‘하고 있는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20.6%) 등을 지적한 답변들이 많았다. 연봉의 높고 낮음은 물론이고 복리후생과 업무의 질적인 측면도 이직의 사유가 되었다.
 
다음으로는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13.6%) ▶‘회사불안정 및 임금체불 때문에’(6.7%) ▶‘사내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5.9%) ▶‘회사에 비전이 없어서’(4.1%) 등이 이어졌다. 특히 ‘회사불안정 및 임금체불 때문에’와 ‘회사에 비전이 없다’라는 답변은 대기업 종사자는 거론하지 않은 답변이었다.
 
또한 어디에 근무하고 있느냐에 따라 앞으로 이직하고 싶은 기업의 규모도 달랐다. 대기업 종사자들은 이직을 원하는 기업 규모로 절반 가까이가 ▶대기업(49.6%)을 들었다.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수평이동을 원하는 것. ▶‘기업규모와는 상관이 없다’(43.3%)는 응답도 많았고 ▶중소기업(7.1%)을 든 대기업 종사자는 소수에 불과했다.
 
반면 중소기업 종사자는 ▶‘기업규모와 상관없다’(67.4%)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22.4%) ▶대기업(10.3%)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직준비 활동에는 전체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틈날 때마다 채용공고를 확인한다’(71.3%)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복수응답) ▶‘원하는 채용공고에 입사지원한다’(40.7%) ▶‘입사지원서를 다시 작성(업데이트)한다’(39.3%) 등이 이어졌다.
 
여기에 ▶‘외국어 공부에 매진한다’(14.1%) ▶‘업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12.0%) 등도 있었고, 소수에 그쳤지만 ▶‘이직스터디를 꾸려서 활동한다’(0.4%)는 적극적인 직장인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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