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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상품, 이젠 튀어야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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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15  1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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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버시장에서는 성인용 기저귀에 색깔을 넣고, 지팡이에 램프를 달고, 욕조에 문을 다는 등 튀는 상품이 인기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전되고, 실버세대들의 소득 증가와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실버용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구매성향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KOTRA는 미국, 일본, 중국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실버상품 마케팅 성공 사례”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에서는 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우리기업이 해외 실버상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5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5대 키워드는 “신기능”, “고급화”, “신상품”, “안전”, “단순화” 이다.
 
우선 실버세대가 필요로 하는 신기능을 추가해서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지팡이 하단부에 램프를 부착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라이트 지팡이와 기존의 음료수에 카페인을 다량 첨가해 실버세대에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광고한 카페인 드링크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에서는 노인층에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비타민 D를 첨가한 노인용 분유가 인기고, 일본에서는 대지진이후 정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배터리를 내장한 담(가래) 흡입기가 잘 나가고 있다. 기존의 제품에 간단한 기능을 부가함으로써 실버계층의 독특한 니즈를 충족시켜 성공한 사례들이다.
 
제품을 고급화해 성공한 사례도 있다. 브라질에서 패션 구두가 여성 실버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패션에 민감한 신세대 실버세대를 겨냥해 착용감이 편안하면서도 최신 유행의 디자인을 가미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귀걸이 형태의 패션 보청기가 실버세대들의 지갑을 여는데 성공했다. 실버세대가 소비력이 높아짐에 따라 가격이 비싸더라도 품질이 우수한 고급 상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로 신개념 상품을 개발해 성공한 사례도 다수다. 일본에서는 침대에 누워서도 음료수를 마실 수 있고, 손 떨림이 심한 노인도 흘리지 않고 사용가능한 실리콘 병뚜껑이 인기를 끌고 있고, 죽음을 대비하는 노인을 위한 유언장 키트도 대박을 쳤다. 독일에서는 침대에서 눕거나 일어나는데 힘들어 하는 노인들을 위해 침대보조 팔걸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들의 안전 욕구에 어필해서 성공한 사례도 많다. 캐나다에서는 응급 상황발생시 의료 기관과 연결되는 긴급호출시스템, 영국에서는 욕실에서 감각이 둔해진 노인이 샤워 중 갑자기 뜨거워진 물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화상방지 샤워 장치, 일본에서는 뒷바퀴에 보조 바퀴를 단 노인용 자전거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능을 단순화해 히트한 상품들이 있다. 일본에서는 컴맹이 되기 쉬운 실버계층을 위해서 기능을 단순화하는 대신 자판의 자음과 모음 버튼의 색깔을 달리하고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한 실버세대용 PC가 인기를 얻고 있고, 미국에서는 간단한 조작으로 틀니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틀니 세척기가 인기다.
 
KOTRA 한선희 통상조사처장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실버세대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향후 실버 용품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으며, “하지만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어 실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버계층의 소비트랜드를 감안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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