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용 장비 전문 기업 티브이로직(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8차)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여의도 63컨벤션 센터 2층 세쿼이아홀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에서 기관 투자자와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브이로직은 HD 디지털 방송장비를 개발·제조·판매하는 벤처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방송용OLED 모니터, 3D OLED 모니터 및 전문가용 초고해상도 4K 모니터(3840×2160해상도), DSLR용 뷰파인더 모니터 개발 등으로 남보다 한발 앞선 움직임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이경국 대표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티브이로직의 제품과 기술력, 실적, 경영현황 및 시장전망, 향후 사업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경국 대표는 “세계적으로 HD전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시장 확대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상장을 통해 우수 연구 개발 인력을 유치하고 신제품 개발에 더욱 주력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방송장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코스닥 상장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티브이로직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105만주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10,000~11,2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105~117.6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이달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22~23일 양일간 청약을 받게된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여 1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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