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류를 대표하는 인기 창작자들이 참여해 국내 명품 콘텐츠 탄생의 원동력과 올바른 저작권 보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저작권 클린 포럼”이 한국저작권단체 연합회(이사장 이상벽) 주최로 11월 17일(목)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저작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저작권 기술과 관련된 최신 정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 콘퍼런스인 ICOTEC 2011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상벽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이 진행하는“명품 콘텐츠, 한류를 말하다”가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일반국민에게는 까다로운 주제인 저작권에 대하여 인기 창작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해 참석자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영화감독 이장호(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연기자 김기복(한국방송실연자협회 이사장), 만화가 황미나, 작곡가 지국현 씨가 참가하여 영화, 드라마, 만화, 음악 분야를 대표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벽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은“제10회를 맞는 저작권 클린포럼을 국제 콘퍼런스인 ICOTEC 2011과 연계해 진행하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COTEC 2011 기간 중 열리는 ‘저작권 기술 전시회’에서는 안심하고 저작물을 구입할 수 있는 ‘소리바다’, ‘씨네로닷컴’ 등 클린사이트와 국내 저작권 관련 14개 업체가 참여해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