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사)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1년도 해킹방지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5회 해킹방지워크샵은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부제로 △침해사고 대응 및 분석 △Security User Report △미래의 보안위협 △침해사고 사례 연구 △정보보호 신기술 등 23개 소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정보보호 R&D 사업의 성과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전시회도 열린다. 지능형 악성코드 자동 수집 및 분석 시스템, 실시간 DDoS 공격 탐지 및 대응 기법, 유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석·차단 기술 등에 대한 기술개발 결과물이 전시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킹방지워크샵은 매년 기업·기관 내 침해사고대응팀(CERT) 또는 기업 정보보호 부서의 수준강화를 위해 관련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된다”며 “인터넷 침해사고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해 정보보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킹방지워크샵 참가신청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concert.or.kr/suf2011)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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