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가 ‘강소기업 키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MS와 중기이업종중앙회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술융합 플랫폼 구축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향후 1년 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의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 이업종간 기술 융합을 돕는 기술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중소기업 대상 무료 IT 기술교육과 세미나 ▲소프트웨어 신제품 체험 ▲중소기업에 특화된 IT 신기술과 정보 교류 등이 포함돼 있다.

MS 본사 중소기업 담당 대표인 토마스 한센 부사장은 “오피스365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중소기업은 최대 50%까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MS의 기술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기업 수준의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은호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회장은 “산업 융합을 지원하는 데 IT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전제조건”이라며 “이번 제휴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신사업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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