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우리나라 광고 산업 사업체들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2011 광고산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광고 사업체의 취급액에 따른 광고 산업 규모는 사상 최초로 10조원 대를 넘은 10조 3,232억원으로 나타났다.

2010년 광고 산업 규모는 전년도 9조 1,869억원에 비해 1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산업 규모는 2006년 이후 9조원 대를 유지하다가 2010년에는 경기활성화와 함께 남아공 월드컵,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이벤트들이 기업의 광고마케팅 활동을 증가시켜 사상 최초로 10조원 대로 올라선 것으로 파악됐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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