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R&C기관 ARC Advisory Group 한국지사
자동화공정 솔루션•컨설팅 전문기업

ARC Advisory Group(www. arcwen.com)은 세계시장에서 제조산업(정유, 화학, 제철, 펄프, 식품, 자동차, 항공, 발전)의 자동화 레벨 및 시장전망, 기술동항, 기술심층분석, 벤치마킹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1986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한국, 두바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각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애널리스트와 컨설턴트들이 엔드유저와 기술 공급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진 조사연구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CMM 모델, 통합적인 기업운영 컨설팅
에피엠솔루션의 남희우 대표는 자동화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자동화분야 전문가로, ARC그룹의 한국지사 대표로서 SK에너지, 효성 등과 자동화분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남 대표에 따르면 기업의 자동화체제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급, 제조, 운영의 세 영역간 통합이 잘 이뤄져야 한다. ARC그룹은 협업체제(Collabo- rative Manufacturing Management, CMM) 모델을 개발해 기업 운영의 기본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 CMM 모델은 기업의 활동을 △공급체인(Supply chain) 축, △설비의 설계와 운영, 유지보수, 폐기과정인 라이프사이클축, △제품판매, 서비스, 고객관리 등의 경영활동을 포함하는 운영 축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3대 축을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통합하여 데이터, 설비의 집중관리가 가능한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CMM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제조과정뿐만 아니라 유통, 경영을 통합적 영역으로 이해함으로써 기업운영 전체를 포괄하는 맥락에서 설비 운용의 방향을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남 대표는 ARC그룹의 이러한 전문적인 비즈니스 정보가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좀더 도움이 되는 길을 찾고 있다. “ARC가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보고서와 뉴스는 G밸리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러한 고급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럼과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와 매체를 내년 중 마련해 기업들이 미래 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박정일 기자 ipvalue@gamta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