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한신IT타워에 있는 (주)나라비전(대표 한이식, www.nara.co.kr)이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와 진행하고 있는 국방망 및 인터넷 메일시스템 개선 구축사업과 더불어 “KEBI 메신저” 솔루션을 내년 1월까지 추가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납품 진행중인 메일 시스템과 더불어 국방과학연구소 소내 모든 연구원이 사용하는 메신저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구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웹메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메일 수신 및 공지사항을 알림받을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웹메일과 메신저 제품은 각각 KEBI Mail v5.0과 KEBI Messenger v3.0 제품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업무 환경에 맞게 특화했으며, 추후 시스템 확장으로 Mobile Mail과 Messenger를 추가 도입하면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주)나라비전 본부장은 “다년간 대형 금융사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메신저 사업을 토대로 다양한 고객사의 업무환경에 맞춘 메신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조만간 메신저와 모바일 환경에서 더 가볍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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