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품디자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온라인 1대1 지식웹중개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식웹중개서비스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공공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디자인에 관한 전 분야를 포함한 컨설팅과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투자, 유통, 제조, 구인구직 등에 대한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중소기업이 디자인관련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전문가가 1대1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멘토링은 서울시의 디자인 관련 사업에 신청했다가 탈락된 기업을 대상으로 미선정 원인을 분석·진단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다.
 
컨설턴트는 현재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경험이 많은 기업 내 디자인담당자나 디자인기업 운영 대표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제품, 시각, 환경/공공, 멀티미디어, 마케팅, 제품설계, 유통, 기술거래 등 다양한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확보하기 위해 상시 모집 중이다.
 
아울러 지식웹중개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는 중소기업에 필요시 서울디자인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신소재실, 디자인정보자료실, 사용성테스트실, 프레젠테이션룸, 홍보영상 촬영스튜디오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지식웹중개서비스 신청은 서울디자인지원센터(sdsc.seouldesign.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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