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서울디지털3단지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2차에 있는 선도소프트(대표 윤재준)는 SK텔레콤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Geovision)’의 제2차 고도화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도소프트는 지오비전 2차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해 상권분석과 플랫폼 사업으로 분리해 발주한 SK텔레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23일 두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비전 서비스는 SK텔레콤을 포함, 선도소프트, 현대카드, NICE 신용평가정보, SK마케팅앤컴퍼니, 한국생산성본부, KIS정보통신, 부동산114, 아이엘엠소프트 등 9개 파트너사 공동으로 선보이는 GIS 기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각 분야의 파트너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GIS/LBS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관리, 마케팅 지원, 상권분석 등 혁신적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도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분석 서비스의 분석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정제하고, 플랫폼 차원의 다양한 API를 제공해 파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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