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손예진이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문화공연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자 연예인’으로는 33.4%(269명)가 송중기를 꼽았다. 소지섭은 21.3%(172명)로 뒤를 이었고, 현빈도 20.2%(163명)를 차지했다. 공유는 16.7%(134명), 유아인 8.4%(68명) 순이었다.

최근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큰 인기를 끈 배우 송중기는 국민 꽃미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은 손예진이 32.2%(259명)를 얻었고, 김태희는 23.8%(192명) 이었다. 신민아는 20.2%(163명), 신세경 19.0%(153명)로 조사됐다. 한예슬은 4.8%(39명) 이었다.

영화 ‘오싹한 연애’로 올해 ‘로코(로맨틱 코미디)퀸’의 자리에 오른 배우 손예진은 영화에서 보여준 귀엽고도 오싹한 이미지가 좋은 반응을 얻어 결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해돋이를 보기 위해 가고 싶은 장소’로는 ‘정동진’이라는 응답이 51.3%(413명)를 차지했다. ‘호미곶’과 ‘해운대’는 각각 13.0%(105명)으로 나타났고, 그 밖에 ‘태백산’은 7.2%(58명), ‘왜목마을’은 3.6%(29명)가 응답했다. ‘기타’의견은 11.9%(96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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