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중기청, “(주)유누스 창업 첫 해 90억원 매출 달성”

벤처기업협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012년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선도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도벤처기업의 창업지원인프라와 기술•경영노하우를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자의 창업활동(창업준비공간 제공, 멘토링 및 컨설팅,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벤처기업이거나 벤처기업 이력을 보유한 기업 중 작년 매출 100억 이상, 국내외 다양한 유통망, 기술창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체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기술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위해 필요한 창업인프라 구축비, 기술정보 활동비, 시제품제작비, 지재권 취득 및 인증비, 마케팅비 등 기술창업자에 따라 최대 9천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선도벤처기업과 기술창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에서는 선도벤처기업 14개사가 참여해 30개팀의 기술창업자와 활발한 협업성과를 거뒀다.

작년 사업에 참여한 (주)엠기프팅은 선도벤처기업인 (주)인터파크와 지분 투자(5억, 49% 지분)를 통해 조인트벤처를 신규 설립,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스마트폰용 디펜스 게임 팔라독을 개발한 (주)페이즈캣은 선도벤처기업인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해외법인을 통해 외부투자유치(12억 5천)와 일본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선도벤처기업은 31일까지 벤처기업협회(www.kov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890-0627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구 분 정부지원금 비고
선도벤처기업 최대 3천만원 총 사업비의 70% 이하, 최대 9천만원 지원
기술창업자 최대 6천만원 총 사업비의 70% 이하, 최대 9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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