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ING생명, 소니코리아, 콘페리 등 굴지의 글로벌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주한외국상공회의소들과 공동으로 오는 9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글로벌 커리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맥킨지앤컴퍼니의 한국인 최초 여성 임원(부사장급)인 김용아 파트너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파스 샤르마(Parth Sharma) 주한인도상공회의소 부회장(ING생명 이사), 이토키 기미히로(Itoki Kimihiro) 소니코리아 사장, 베티 청(Betty Chung)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채은주 콘페리 인터내셔널 부사장 등이 글로벌 인재요건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롭 에드워즈(Rob Edwards)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다다시 고바야시(Tadashi Kobayashi) 주한일본상공회의소 회장, 유르겐 뵐러(Juergen Woehler) 한독상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참석자 신청을 받은지 2주가 채 안 돼 1,000명을 넘는 등 등록이 마감돼 외국계기업 근무나 해외진출에 대한 젊은층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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