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서재경(徐在景)씨를 2월 1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1.12.29 ~ ’12.1.13 기간 중 이사장을 공모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 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천된 자 중 서재경씨를 최종 선발했다.

서 이사장은 ’12. 2.10일부터 3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신임 서재경 이사장은 1947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사, 대우그룹 이사, 중남미 본부장, 대우증권 부사장, 한국경제연구원 감사, 하버드대 부설 한국학 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재경 이사장은 “시민의 돈이 정말 정당하고 값진 곳에 쓰여 많은 서울의 상공인과 영세상인, 그리고 약자들이 경제적으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의 채무보증은 물론 경영컨설팅을 통한 업종전환 상담, 자금지원, 창업교육 등 체계적인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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