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이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14일 오후 3~5시 한•미 FTA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세관은 G밸리 기업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미 수출입업체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한•미 FTA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14일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서울 각 구청별로 이어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미 FTA 주요 내용 및 활용 전략 등이 소개돼 대미 수출기업이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미 FTA개요 △수출입 활용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검증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손을호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1과장은 “수출기업이 한•미 FTA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치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설명회 개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지역경제과(02-2627-2368)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