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신장 우수프로그램, 시설 개선 등 집중 지원

 
구로구가 ‘교육 불모지’ 탈피를 위해 집중 투자에 나선다.

구로구는 타 지역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구로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81여억원의 교육 지원 예산을 마련해 업그레이드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가 교육 예산을 지원하는 분야는 △교육 인프라 확충 △교육 복지 선진화 사업 △초중고 우수교육 프로그램 △대입 경쟁력 강화 특별 프로그램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및 학습환경 개선 13억원을 비롯해 디지털 구로 학생과학축전, 학생로봇 경진대회에 대한 지원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학습센터 운영, 각종 설명회 등을 위해 3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