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마케팅 전문가 과정 모집

금천구가 구 실정에 맞는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금천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디지털콘텐츠 마케팅(웹개발자 및 웹디자인)’ 전문가 과정이 선정돼 교육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무형 고급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총 14주 과정으로 웹 개발 이해 등 기본에서부터 심화•전문과정에 이르기까지 심도있게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실제 홈페이지나 템플릿을 구축하는 등 개인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토록 해 바로 실무에도 적응하도록 구성했다.

또, 채용예정 기업의 실무담당자나 인사담당자를 초빙해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전시•발표함으로써 취업과 연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3월 2일까지 금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자나 실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3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독산4동에 위치한 글로벌기술교육원에서 평일 9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며 80% 이상 출석시 식사비와 교통비를 합쳐 한달에 8만원을 지급한다.

또 교육을 이수한 구민에게는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미디어융합산업협회 회원사와 연계해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관내 기업체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이 바라는 구직자 능력의 간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2627-2042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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