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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중 6곳 “신규채용 계획”
내일신문  |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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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23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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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정보기술 업종 유망 … 60%는 고졸사원 뽑아

올해 우량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가운데 채용문이 넓은 중소기업 업종은 기계와 정보기술(IT), 섬유제지 등이며 신입직원 10명 중 6명은 고졸자를 뽑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중소기업청 우수중소기업에 등록된 6만9000여곳 가운데 500곳(종업원 50인 이상)을 골라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2.9%였다고 13일 밝혔다. 1곳당 평균 채용인원은 5.3명으로 집계됐다.

기계부문 중소기업의 경우 1곳당 채용 인원이 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신흥국의 건설기계 수요 증가 영향으로 채용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뒤이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 가속화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IT업종이 7.0명, 중국•베트남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섬유제지가 6.6명으로 많았다.

자동차•조선은 5.6명, 음식료 5.4명, 유통 5.3명, 건설 4.5명, 음식•숙박 4.3명, 석유화학 3.6명, 철강•금속 3.5명 등이었다.

반면 환율과 유가 변동성으로 수요가 줄어드는 운수업(0.4명)과 금융보험(2.9명) 부문의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 중소기업의 고졸 대 대졸 채용비는 61.5% 대 38.5%로 분석됐다. 고졸 인력은 주로 생산기능직(69.0%), 현장기술직(22.5%)의 수요가 많았다. 대졸은 사무관리직(55.6%), 영업•마케팅직(14.8%), 현장기술직(14.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기업의 평균 채용 예정인원이 8.1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원권(3.7명)과 서울(3.4명)지역은 4명에 못 미쳤다.

‘자사의 근로조건이 동종업계 대기업보다 못하지 않다’는 응답은 36.0%이었다.

 

  내일신문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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