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은 3월 8일 민간자격 관련 소비자 권익 증진 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민간자격 시장을 건전화하고 민간 자격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 및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민간자격 관련 실태 조사,” “대국민 홍보 및 교육자료 기획, 개발, 제작,” “학술·연구발표회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경기불안 속에 자격증 취득 등 취업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자격증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은 민간자격증 관련 업체들의 부당한 광고를 방지하는 등 민간자격 시장의 건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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