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원장 박영서)는 지난 2월29일(수) 서울 홍릉동 분원에서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직원들과 지식멘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중소기업 지식멘토링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지식멘토링서비스는 중소기업별로 연구원이 ‘지식멘토’로 활동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최현규 센터장은 지난 해 실적과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에는 심층분석 27건, 간이분석 22건, 정보조사 79건, 원문제공 202건, 보고서 44건, 자문 59건, 홍보 9건, 기타 24건 등 총 466건으로 집계됐다.

2012년에는 신규지원 100개 기업, 2011년 계속지원 8개 기업을 지식 멘토링하고 이미 니즈가 해결된 42개 기업에 대해서도 정보조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1년 지원 완료된 50개 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할 예정이며 2012년에 새롭게 방문할 기업은 50곳으로 확정, 발표했다.

최 센터장은 이와함께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3인 팀 지원체제’를 기본으로 ‘CEO/CTO 면담 → 지식자원발굴·전문가 섭외 → 니즈해결활동(분기별 1회 이상 방문) → 리포팅(의무적 결과보고서)’ 순서로 진행되는 4단계 지원시스템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KISTI 박영서 원장은 “기업별 맞춤형 1:1 지원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지식멘토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1사1연구원 근접지원서비스를 지식멘토링서비스로 발전시켜 2012년에는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도 베스트 멘토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김경호 책임연구원·이종택선임연구원·박창걸 선임연구원(산업정보분석실), 고병열 선임연구원(기술기회연구팀), 손은수 선임연구원(기술정보분석실)이다.

 

김준현 기자 dream9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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