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오는 3월 28일(수) 웹하드 업계 대표들과 웹하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사업자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5월 웹하드 등록제 등록마감을 앞두고 정보보호 기술적 조치에 관한 안내와, Q&A 그리고 웹하드 사이트에 대한 보안성 강화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웹하드 등록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11.5월)으로 웹하드 업체들의 정보보호 기술적 조치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웹하드 업체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게 된다.

이어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자체 개발한 웹하드 전용프로그램 무결성 검증 S/W를 보급하고, 웹하드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사례 및 보안강화 기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웹하드 협회 등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실제 기술적 조치 사례들과 애로사항들에 대한 공유도 이루어진다.

이후 전체토의 및 Q&A 시간을 통해 사고 발생 시 효과적 대응방안과 정보보호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활발히 논의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웹하드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통하여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을 유도하고 이용자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관한 자세한 공지 및 사전등록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sa.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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