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서울디지털3단지 한라시그마밸리에 있는 에이쓰리시큐리티(대표 한재호)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보안관제전문업체 요건을 모두 충족해 최종 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관제서비스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보안관제전문업체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신·변종 해킹 공격으로부터 국가 중요 정보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의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의무화한 데 따라 사업 수행을 맡는 업체를 일컫는다.

지식경제부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보안관제를 담당할 사업자로 ‘공공기관 보안관제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는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연 1회 보안관제 역량평가를 받게 된다.

한재호 대표는 “이번 지정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대상 보안관제서비스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국가 보안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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