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는 지난 3월 5일 대전 본원에서 ‘2012년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플랜’을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최현규 센터장은 “시급성·적절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인력 부족을 극복하겠으며, 1차 니즈해결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성과관리를 통해 대표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KISTI는 지원 플랜에서 역점사업인 지식멘토링 서비스를 ‘니즈파악·지식발굴·전문가섭외 → 니즈 해결활동 수행 → 결과보고 → 성과관리’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체계 하에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개별기업이 소속돼 있는 지원의 PL, KISTI 내부전문가, 외부전문가 등을 적극 활용해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업별 프로젝트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망(ASTI-Net)에서 ASTI 지식트리오(멘토링, 연구회, 세미나)를 지원하고, ASTI 기관지(TLD) 기사 항목별 서비스 등 고유 컨텐츠를 강화하고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소통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지역팀 김찬호 팀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12,000여 개의 기업을 핵심고객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KISTI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서울지역팀도 G밸리로 이전했다. 김 팀장은 “ASTI 지식세미나를 통해 개별기업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의 지원을 함으로써 KISTI 지식멘토링 서비스 성과를 4건 이상 가시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유망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Jump-up 지원,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지역특화산업 중심의 전문화된 지식교류, G밸리 중소 벤처기업 신입사원을 위한 지식아카데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박영서 원장은 “체계적인 목표 설정하고 멘토링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업 중에서도 특히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대표성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ASTI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aiden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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