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IT분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한국U에코시티협회(KUEC)’가 7일 독산동 노보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U에코시티협회’는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에 필요한 융·복합 기술을 가진 다양한 중소IT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 분과도 소프트웨어, 장비시스템, 전기전자, 교통통신, 환경시스템, 보안방범, 엔지니어링, 통합시스템(대기업), 여성분과로 나눠 IT기업들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 IT업체를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삼성에스원·롯데정보통신·포스데이타 같은 대기업도 참여하고 SK건설을 비롯한 2~3개 대형 건설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U에코시티협회(KUEC)’는 국내에서 추진 중에 있는 U-CITY사업에 관련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U-ECHO CITY구축을 위한 다각적 사업지원 모색하고 해외 U-CITY 수출사업에도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창립 초대회장은 백종만 YPP 회장이 선임됐으며 박태서 KICOX IMT미니클러스터 사무국장이 사무국장을 맡았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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