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한국국제전시포럼’이 오는 12월 17일∼18일에 COEX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융합 - Convergence’라는 주제로 한국 전시산업 성공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전시산업 최대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계전시협회, 미국전시협회, 영국전시협회, 아시아전시컨벤션연맹 등에서 추천한 영국, 일본, 태국 등의 전 현직 전시협회 회장, 세계적인 전시회사인 독일의 메쎄프랑크푸르트, 메쎄뒤셀도르프 경영진, 삼성전자 유럽전시회 참가 파트너사, 영국 Independent지 선정 세계 TOP 10 미래학자 등 세계적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하여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세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코엑스(COEX), 킨텍스(KINTEX), 벡스코(BEXCO), 엑스코(EXCO)와 같은 국내 주요 전시장은 물론, 케이훼어스(주), 한국전람(주), (주)한국이앤엑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 주요 전시회사가 참가한다.
 
정부와 민간단체가 연계하는 국내전시산업의 최대 행사이다. 또한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의 해외 참가가 예정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전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시회와 컨퍼런스의 미래’ (The future of exhibitions and conferences) 란 주제로 진행하는 영국 인디펜던트지 선정 세계 10대 미래학자인 로히트탈워(Dr. Rohit Talwar)의 강연이 흥미를 끈다.
 
그는 향후 5~10년 동안 전시회, 이벤트, 회의 및 컨벤션은 어떻게 발전될 건지,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진보하고 어떻게 라이브 전시회 경험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미래에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전시회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지, 지난 10년 동안의 혼돈스러운 변화 속 성공과 생존을 추구한 전시 산업에서 우리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과제 및 선택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전시업계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도 준비한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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