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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인 산업단지공단서울본부장
김준현 기자  |  dream9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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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17  1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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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 고도화 시급”

새로운 산업단지 관리모델 정립 … 산업관광자원화, 산업단지형 서비스업종 입주 확대

 

   
 
산단공이 추진하는 QWL사업에 대한 서울본부의 계획은 무엇인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IT산업의 요람으로 탈바꿈했다. 이같은 변화에 입주기업이 제조에 전념하던 생산 공간은 휴식, 배움, 즐김, 가치 창조 등 여러 인간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야할 때다.

G밸리는 영세 기업, 지원시설•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산단공에서는 QWL 공간 확충으로 활기찬 산업단지의 모습을 갖추고 기혼여성의 취업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보육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IT와 제조 융•복합화로 세계적 클러스터로 도약하고자 대학 및 전문 IT인력을 활용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브랜드 개발•마케팅 지원 등의 대중소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업지원센터를 유치하여 청년 창업기업을 단지 내로 끌어들임과 동시에 중소기업 점프업(Jump- up) 자금지원으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공이 올해 도입한 테마형 클러스터에 대해 설명해 달라
테마클러스터란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연계협력이 가능한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네트워크다. 테마 클러스터 참여기업은 산단공, 대학 등 지원기관과 함께 생산적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하며 공동 R&D, 공동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필요한 기업 수요를 패키지로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테마클러스터로 선정되면 2년간 최대 14억(연간 7억원 이내)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테마클러스터는 기존 광역경쟁체계인 클러스터사업과 달리 전국 경쟁을 통해 선정한다. 최소 11개 이상 기업이 한 개의 테마 클러스터에 참여해 공동R&D 과제 뿐 아니라 마케팅, 교육 등 비R&D형 과제를 패키지로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G밸리를 산업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한 의견과 추진계획을 설명해 달라
2011년 6월부터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신청대상이 산업단지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과 업종관계자에 국한돼 있다.

G밸리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와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문화 연계, 체험학습 등의 콘텐츠를 체계화해 단지를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시간 활용으로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연령에 상관없이 방문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

쇼핑공간, 문화공간, 놀이공간까지 연결될 수 있는 코스 확보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는 산업단지 내 기업투어코스 외에 쇼핑공간(가산패션단지 등), 문화공간(초단편영상제 등)이 있다. 신청 수요에 따라 이를 활용•연계 하고자 한다.

또 산업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투어버스 도입, 산업단지 역사박물관 건립, 문화공간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새로운 산업단지 관리모델을 정립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현재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법률(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은 과거  40여년전 제조업 중심으로 구로공단 조성당시 만들어졌다. 따라서 21세기 지식산업에 맞는 법률을 개정하고, 관리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장기적으로 법률을 전면 개정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을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자율과 책임, 사후관리를 토대로 지식산업센터 관리모델을 정립해야한다. 우선 정부와 산단공, 지자체, 자율관리기관이 참여해 지식산업센터의 표준관리지침을 제정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관리기관과 산단공이 협약을 맺어 자율관리기관에 위탁하여 지식산업센터를 1차적으로 관리하되, 산단공은 표본을 추출하여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입주기업의 서비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한 업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지식경제시대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산업구조 고도화로 GDP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에서도 서비스업의 입지수요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현재 단지 내 입주업체 대부분 생산부문을 아웃소싱이나 스필오버(spill over)를 통해 해결한다. 생산기능은 생산비가 적게 드는 지방이나 해외지역에 두고 단지에는 본사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다. 그 결과 단지에 있는 업체중 80% 이상이 비제조업으로 구성이 돼 있다.

따라서 G밸리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와 다른 각도에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G밸리 특성을 고려해 산업구조의 지식기반서비스화와 고부가가치화를 반영하고, 사업지원서비스와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단지형 서비스업종의 입주를 과감하게 확대해 나가야 한다.

 

올해 산단공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BAS(Beyond Airline Service)란 무엇인가
산단공은 항공사 이상의 서비스 창조(BAS : Beyond Airline Service)라는 새 슬로건에 발맞추어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민원인의 창구 방문 최소화 및 규제 완화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세 가지 실천전략을 마련됐다.

우선 고객이 방문하기 전 단계(Early service)에는 민원 발생 소요를 줄이고, 사전상담/예약서비스, 온라인 민원 처리,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단계인 고객이 창구를 방문한 시점(On service)에서는 본사와 효율적 연계로 모든 민원을 1일(최대 3일)내로 처리하도록 민원업무절차를 개선하고, ‘민원처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처리 현황이 실시간으로 점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방문 이후(After service) 시점에는 ‘해피콜’ 시스템을 도입하여 추가적인 연계서비스 제공 및 만족도 관리를 통해 업무혁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dream9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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