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디지털1단지에 있는 (주)유비벨록스는 여수엑스포에서 SK플래닛과 함께 스마트카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SK텔레콤관에 설치됐으며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한 키오스크 및 실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운전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태깅 시 운전자를 인증하고 시동을 거는 등의 차량을 원격제어한다. 주행 중 자동차 상태 진단과 스마트폰으로 주행 정보를 전송하는 기능, 목적지 설정 및 컨텐츠 공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에 의하면 “당사는 스마트카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이미 작년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테크컨퍼런스에서 스마트카(Smart Control, Terminal Mode 등)를 전시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팅크웨어의 지분투자를 통해 당사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H/W에 대한 사업영역도 내재화 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도래하는 스마트카 시장에서 당사는 확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dream9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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