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렴하고 질 좋은 지역농수산물과 특산물을 구민에게 공급하고 도농간 소통과 상호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17일 양일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2010 추석맞이 구로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구로장터에는 전북ㅍ남원시, 충북 괴산군, 전남 구례군 등 구로구 자매결연도시뿐 아니라 전남 진도군, 강원 영월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10여 곳에서 참여한다.
참여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며 쌀 잡곡류, 과일, 지역특산물,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장터를 방문한 구민들을 위해 구로구새마을부녀회에서 파전, 잔치국수 등 먹거리를 판매한다.
한편 구로구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와 함께 구로구청광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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