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 경영마인드 향상과 시장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개강한 금천구 대명시장과 주변상점가(회장 이길홍) 상인대학이 3개월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9월 6일 졸업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지원하여 운영한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지난 6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했다. 유통환경변화, 상인의식, 고객만족의 이해, 진열, 점포마케팅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대학 수강생들은 의식개혁, 새로운 마케팅기법, 고객만족 등 전문 판매 전략을 중점적으로 수강했다.
졸업식에는 차성수 명예학장을 비롯해 구의원,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 대명시장상인연합회, 상인대학 졸업생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또한 상인대학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상인 6명에게는 명예학장, 시장경영진흥원장,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등의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며 축하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교육을 받은 만큼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장을 활성화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서울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시장을 만들어 달라”면서 “금천구도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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