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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춘 기보 구로지점장
김준현 기자  |  dream9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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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2  1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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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청년창업, 새싹기업 유치로 창업분위기 확산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적극 지원할 것”

   
 
2012년 상반기 기보 구로기술평가센터(센터장 유장춘)는 5월31일 현재 267개 업체에 940억원을 지원했다. 지역 특성상 IT 등 벤처 기업에 대부분을 지원했다. 하반기 목표와 계획은 수립중이지만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초 구로평가지원센터의 주요 업무 방향은 ▲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 역량 집중 지원 ▲ 지자체와 협력하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 ▲ 기술 평가 시스템 전문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민간시장에서도 기술금융을 활성화로 정했다.

특히 일자리창출기업과 17대 신성장동력기업, 지식문화산업, 그린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보증 지원 확대
유장춘 센터장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경영인을 대상으로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G밸리는 역동적인 기술 창업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기보는 벤처 창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효과가 매우 크다고 보고 신규보증의 50%를 배분하여 최우선적으로 보증, 공급하고 청년세대(20~39세) 창업지원에 특화된 ‘청년창업특례보증’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또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 창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청년 창업분야는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실무위주 창업교육과 체계적인 사후지원 시스템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창업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예비창업자와 설립후 1년 이내 기업에 대해 전담멘토(영업점 팀장, 경영지원역)를 지정, 청년세대의 도전의욕 고취를 위해 연대보증제도 개선 등 창업장애요인 해소방안을 제공한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등장하고 있는 녹색기업 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녹색기술 창업은 새로운 융복합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녹색기술 인증 업체에 대한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배점시 추가 가점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지식 문화 창업과 40·50창업, 1인창조, 뿌리산업성공창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실패에 대한 부담 완화로 창업분위기 확산창업준비에서 사업정착 단계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는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올해 적용 기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경영개선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용
보증 기업에 대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자 경영재기를 위해 재창업의지가 확고하고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영자를 선별하여 신용회복지원과 재창업자금을 병행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보증도 확대하고 있다. 유장춘 센터장은 “2·3차 협력업체에 보다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대기업이 참여하는 무이자예치방식의 상생보증 상품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센터장은 디지털 컨텐츠 업체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문화완성보증 사업이란 문화콘텐츠 제작사가 문화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금융회사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문화콘텐츠 제작을 완성, 인도시 수령하는 판매대금이나 관련 수익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제도다. 현재 TV 드라마, 영화 등에 주로 적용되고 있으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 디지털컨텐츠 업체에 널리 적용할 계획이다.

 

G밸리 발전에 적극 나설 것
G밸리에는 기보 가산센터와 구로센터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긴밀한 연계 사업을 하고 있다. 전국 58개 센터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 두 개 센터가 있는 것이다. 그만큼 G밸리에 기업들이 많이 몰려 있고 기술력이 뛰어나 기술 보증 수요가 높다는 것이다.

가산센터의 상반기 보증 실적(182개업체 682억원)까지 합하면 올 상반기에만 G밸리 기업중 450개가 총 1,600억원을 보증받았다. 전국 900여 산업단지중 보증 수요가 가장 빈번한 곳이기도 하다.

유장춘 센터장은 “기업하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 전부를 걸고 있는데 과연 우리가 기업인들 입장에서 보증 지원을 하고 있는지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며 “전 직원들에게 기업의 입장에서 보증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한다”고 한다. 또 예전과 달리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서비스업과 전통 산업 등에도 기술 보증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형기술, 주물기술 등 전통 산업 기술은 오히려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에서 새삼 제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 이미용 기술 등 서비스업의 경우에도 특화된 기술과 영업 노하우가 있다면 보증 지원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유 센터장은 “첨단 기술 등을 기술보증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산업과 기업의 발전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분야라면 기보는 항상 지원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스스로 어렵다고 한정짓지 말고 기보에게 문의하면 적극적으로 상담해 드리겠습니다.”라며 기보의 문턱을 고객 눈높이에 맞춰 대폭 낮췄다고 강조한다.

 

김준현 기자 dream9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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