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이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주력 산업 Global R&D Forum’을 개최했다.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수송 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됐으며,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을 비롯,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주영섭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 MD 등 500 여명과 해외 연사가 참석했다.

이 날 포럼은 △수송 산업과 스마트 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등 외부기술과의 연결 △콘텐츠와 사용자환경(UI) 융합 공용 플랫폼 △미래 수송시스템 개발을 위한 개방형 연구개발(R&D) 생태계 완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수송 산업의 기술/정책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차량의 전장화 비율이 늘어나면서 타 산업과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트렌드에서 한국은 상당히 뒤처진 상황”이라며 “미래 수송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가 R&D 정책 수립 및 실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nathans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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