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면에 스마트폰을 대면 광고가 완성돼

 
LG가 최근 기존 TV광고 틀을 깬 신개념 TV광고를 선보여 화제다. 새 브랜드광고는 TV화면에 “요즘 웃을 일이 없으셨다면 지금 우리를 스캔해 보세요”라는 메시자와 함께 QR코드만 나타난다.

QR코드는 가로 세로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로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화면 속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최근 ‘일루수가 누구야’로 인기를 뜬 ‘흥해라흥 픽쳐스’, 인기 라디오프로그램인 SBS ‘컬투쇼’ 등 코믹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는 TV와 스마트폰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매체결합 광고이다. 고화질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LG의 LTE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 QR코드 광고는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에 주로 사용됐었다.

 

내일신문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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