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와 삼성카드사는 오는 2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G밸리 임직원에게 최적화된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시잘할 예정이다.

G밸리 업체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일방적인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지밸리전용 제휴복지카드’(이하‘제휴카드’)로 주어지는 복지 포인트(최대 7만원 상당) 내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임직원 스스로 복지혜택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선택적 복지’는 대기업이나 공무원들이 받고있던 다양한 복지 혜택을 G밸리에 접목시킴으로써 사업주에게는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부담을 덜어주며, 임직원들에게는 그 동안 받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휴카드’와 연계하여 각 카드별 부가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G Valley 복지몰 할인, 삼성카드 우대가맹점 혜택, 삼성 관계사 서비스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제휴카드’회원들에게 자기계발, 건강검진,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복지 컨텐츠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G 밸리 우대혜택 가맹점에서 ‘제휴카드’ 이용시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경영자협의회는 G밸리 단지에 있는 주유소 추가 할인, 구내식당 추가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지속적으로 넓혀 가기로 했다.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은 “G 밸리 경영자 협의회와 삼성카드가 업무제휴를 맺음으로써, 산업단지 내 1만  2천 여개의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휴카드’를 통한 다양한 선택적 복지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복지몰 서비스는 물론 삼성카드 및 우대혜택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또한 삼성카드는 경영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문화 이벤트 행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 밝히며,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 동반성장의 실현과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현 기자 dream9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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