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이 하반기 직업훈련생 1,972명을 모집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직업능력 개발과 베이비부머, 미취학 고졸자, 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강화를 위해 지난 11일(수)부터 8월 17일(금)까지 동부·중부·남부· 북부 4개 기술교육원에서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서울 시민의 재취업과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실습위주 무료 훈련기관으로 정규과정(야간 6개월) 1,122명과 단기과정(준고령자, 여성, 청장년, 신성장동력산업) 850명 등 총 1,972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기술교육원은 교수 1인당 10여개의 기업을 전담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교수기업전담제>를 실시하여 기업의 요구에 맞는 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주간 1년 과정 40개 전학과가 390개 기업과 학과 정원의 75%이상에 대해 채용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준비된 인재를 우량기업과 연결시키기 위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학과를 확대해 서울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우수 인재를 배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 콜센터(120)이나 기술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현 기자 dream99@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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