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가 SW 분야에 재능을 갖춘 100명의 인재들을 제3기 ‘SW 마에스트로(Maestro)’ 연수생으로 선발,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SW 마에스트로’는 창의적인 SW 인재를 발굴해 각 분야의 최고 멘토가 자신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 줌으로써 우리나라 SW를 대표할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단계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들 사이에서 ‘SW계의 슈퍼스타 K’로 불리고 있다.

이번 제3기 연수생은 정보올림피아드 등 각종 SW경진대회 수상자뿐 아니라, 벤처창업 경진대회 참가 등을 통해 창업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인재들이 많아, 1~2기 선배들처럼 SW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무한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수생들은 1년 3개월 동안 서바이벌 방식의 3단계 심화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10명 이내의 연수생이 ‘국가 SW 마에스트로’로 최종 선정된다.

윤상직 차관은 축사를 통해 SW는 대표적인 지식 산업으로서 혁신을 이끌 창의적 인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SW 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이 멘토를 뛰어넘는 최고의 실력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 등을 함양해 우리나라 SW산업의 미래를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aiden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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