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서울디지털3단지 대륭테크노타운8차에 위치한 (주)이니스트(대표이사 황세원, http://www.ineast.co.kr/)는 CMS(Contents Managemaent System)를 기반으로 통합 웹사이트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다.
인터넷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CMS는 그동안 WCMS(Web 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웹 컨텐츠 생성부터 소멸까지 관리하는 시장이 형성돼 있었다.
황세원 대표는 “기존의 로그분석이나 검색광고 등 단일컨텐츠는 시장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웹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or)을 제공한다”며 “이는 회사의 컨텐츠 확장은 물론 새로운 시장변화와 패러다임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니스트의 통합 CMS는 여러개의 웹사이트를 사용자와 컨텐츠 그리고 사이트에 관한 모든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이는 컨텐츠 DB화를 통해 보다 쉽게 컨텐츠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또 컨텐츠 관리와 생성을 보다 쉽게 하기 때문에 웹사이트 운영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주는 효과를 준다.
그리고 이니스트는 솔루션 기술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통해 e-비지니스관련 기획과 제작 그리고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시각화를 위한 웹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2009년에는 인천광역시 웹사이트를 120개의 패밀리 사이트를 구축 해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진행해 ‘2009 웹어워드 정부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신개념 거버넌스 관리 시스템
이니스트는 ebi 외에도 GRC(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발생한 리먼브라더스 금융사태를 비롯해 대규모 회계분식 사건들을 통해  회계적 투명성은 한 기업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이에 이니스트는 기업의 회계 및 다양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GRC 통합 플랫폼을 구축, 제공하고 있다.
 내부회계관리시스템(솔루션 : 이카루스)은 다양한 내부 문서 등의 관리와 더불어 문서, 보고서 등의 평가와 개선관리 등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그리고 감사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e-감사시스템, 다양한 데이터를 DB로 구축해 리스크를 적시에 감시할 수 있는 ERM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황대표는 “공공감사체계 정비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이 지난 7월1일 시행됨에 따라 기관의 투명성과 부정비리 등과 관련한 감사업무 권한이 강해져 앞으로 더 큰 시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이니스트는 그동안 농어촌공사, 공항공사, 수자원공사, 석탄공사 등 약 1,000여개의 공공분야에 공공관리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21세기 동북아비지니스의 중심기업’이 되는 것이 비젼인 이니스트는 (유)세인(http://www.seinplan.com)이라는 일본현지 법인을 설립해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아름다운재단, UN난민기구, 홀트아동복지회, 많은 대학(삼육대학교, 동국대학교 등)들을 중심으로 기부관리 시스템을 운영중이기도 하다.
“IT기반의 솔루션은 단순히 도구적 수단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한중일 동아시아의 비즈니스를 이을 수 있는 토털비지니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황세원 대표는 말한다.
 
이일우 기자 fudd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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