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서울디지털1단지에 있는 이지웰페어㈜(김상용 대표)가 8월 1일 중소기업 맞춤 복지서비스인 ‘웰트리(www.weltree.com)’를 오픈했다. 웰트리(weltree)는 Welfare(복지)+Tree(나무)의 합성어로 직원에게는 알찬 복지의 열매를, 기업에게는 성장의 열매를 제공한다는 의미. 기업이 원하는 복지제도를 패키지로 구성해, 맞춤 운영해주는 중소기업을 위한 복지서비스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B2B 서비스로 이지웰페어는 이와 관련된 특허 등록도 마쳤다.

웰트리는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기업에서 기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존 복지제도부터 최신 복지제도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기업은 여건에 따라 복지제도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웰트리를 구성하고 있는 복지제도는 휴양콘도/명절선물/생일축하/출산선물/연수원/도서지원/문화지원/장례지원/경조화환/EAP(근로자 지원프로그램) 등 10가지로 올해 말까지 단체보험과 건강검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복지서비스 이외에도 중소기업 직원을 위한 각종 생활 우대 혜택과 회사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웰트리서비스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제휴하여‘웰트리복지카드’를 내놨으며 중소기업 직원들은 이 카드를 통해 차별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지웰페어 김상용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복지 수준이 웰트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규 서비스 오픈 소감을 밝혔다

 

김민영 기자 aiden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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