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창업정보 및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그램’이 27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기업이 창업 단계부터 글로벌 전략을 위해 창업기업이 실리콘밸리의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에 연착륙 현지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6개 팀은  ‘해외진출 의지가 높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 사업개념(사업아이디어, 사업성공가능성 등) ▲ 사업성 분석(사업화계획, 현지화전략 등) ▲ 시장분석(목표시장 분석, 경쟁제품 분석 등) ▲ 참가팀 역량(팀구성, 사업수행가능성 등) ▲ 현지시장 경쟁력(기존 제품 차별성 등 현지 경쟁력) 분야별 서면 및 발표 평가 등 약 2개월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해외진출 창업팀에게는 약 3개월에 걸쳐 ‘현지 창업교육, 사업계획 현지화, 엔절투자자 미팅, 사업파트너 발굴’등으로 6주간 구성•운영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 엔젤투자자 네트워킹, 기업별 맞춤형코칭프로그램’ 등을 6주간 제공한다.

보육 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팀은 심사위원(국내 벤처캐피탈 대표)들로부터 직접 투자 받을 기회를 부여하며, 보육 프로그램 참여기업에게는 현지의 엔젤투자자 및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데모데이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준현 기자 dream99@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