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김문겸)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여상규 의원과 오영식 의원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하고 29일 중기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실과 여상규 의원, 오영식 의원은 함께 중소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의 해결에 필요한 입법 및 대정부 개선 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 중소기업 규제에 대한 공동조사·연구, 현장방문, 정보공유 등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국회와 협력채널을 갖춰 법률개정이 필요한 규제나 애로개선이 원활히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여상규 의원은 “중소기업이 불편을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식 의원은 “작은 규제도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불편을 준다”면서 “더욱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문겸 옴부즈만은 최근 경영여건이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활발히 수렴하기 위하여 11개 단체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내일신문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