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은행이란?
“해가 쨍쨍할 때 우산을 빌려줬다가, 막상 비가 오기 시작하면 우산을 거둬가는 사람들.”

 

정말로 반하다!
한 남자 직원이 복사실에서 복사를 하는데 여직원이 들어 왔다. 남자 직원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반...반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여직원은 눈을 반짝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남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머지 반도 금방 끝납니다.”


 
최고의 거짓말
사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공모전을 열었다. 제목은 “유머가 있는 최고의 거짓말”이었다. 당선자에겐 많은 상금이 주어지는데 1등은 입사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이 차지했다. 당첨된 1등 거짓말은 “이 회사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였다.

 

CEO의 세 가지 봉투
한 CEO가 퇴임하면서 신임 CEO에게 봉투를 세 개 건네며 회사에 위기가 찾아오면 순서대로 뜯어보라고 말했다.

CEO가 취임한 지 얼마 안 돼 회사 주가가 폭락하는 위기가 찾아왔다. 첫 번째 봉투를 뜯어봤다. 거기에 적힌 비결은 ‘전임자를 비난하라’였다. 실제로 그렇게 하자 많은 회사 이해 관계자들이 잠잠해졌고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곧 이어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두 번째 봉투를 뜯어봤다. ‘구조조정을 하라’고 적혀 있다. 비효율적 사업 부문과 제품군, 인력 삭감 계획을 발표하고 나자 다시 위기가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취임한 지 몇 년이 지나 위기가 또 다시 찾아왔다. 세 번째 봉투를 뜯으면서 ‘다시 구조조정을 하라’라는 비책을 기대한 신임 CEO는 내용을 보고 사색이 됐다. 거기에 적힌 글은 ‘똑같은 봉투를 세 장 준비하라’였다.

 

경영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 10가지와 그 속뜻
“재미있네.”(속뜻: 내 생각은 달라)

“내 생각은 다른데.”(내 생각은 정말 많이 달라)

“내 생각과 많이 다르네.”(네가 맞을지도 모르지만 난 관심 없어)

“틀렸어.”(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잖아)

“사람이 융통성이 있어야지.”(하고 싶지 않아도 시키면 해)

“나를 납득시켜 봐.”(네가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너도 마찬가지지?)

“더 큰 그림을 보라니까.”(회장님이 원하는 방향을 모르나?)

“결정했네.”(내 뜻은 확고하니까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마)

“나중에 더 얘기해 보자고.”(그랬다간 죽을 줄 알아)

“e-메일로 보낸 건 무슨 뜻이야?”(간단히 요약해서 얘기해 봐. 난 아직도 e-메일 볼 줄 몰라) ※ 한국 경영자들 사이의 유머

 

김대리와 부장
김대리는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다. 부장이 말한다.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 1/3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 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 된다는 얘기야. 그 중 52일의 일요일이 있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그걸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 화장실 출입, 담배 피는 시간,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지지.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열흘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 명절, 근로자의 날, 공휴일, 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이 16일이야. 결국 자네가 제대로 일하는 날은 1년에 딱 하루라 이거야. 그런데 그 하루마저 휴가원을 내면, 아예 놀겠다는 건가? 입이 있으면 대답 좀 해보게~!”

김대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한다.

“부장님 전 너무 피곤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해드리죠. 우리나라 인구 4천 5백만 중 2천 5백만은 노인, 실업자, 퇴직자들이죠. 남은 2천만명 중 1천 6백만은 학생이나 어린이입니다. 그럼 4백만 남습니다. 현재 백만명이 국방을 위해 군대에 있거나 공익근무 중이고, 백만명은 공무원입니다. 그럼 2백만 남죠? 또 180만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니 남는건 20만명. 그 중에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겨우 12000명 남죠. 그리고 11998명이 감옥에 가 있으니 결국 두 명이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그런데 부장님은 매일 제가 올린 보고서에 결재만 하고 있으니,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오직 저 하나 뿐입니다. 제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겠죠?”

부장님 曰 “뭐라고?”

김대리 曰 “그러니까 우리나라 인구 4천 5백만 중 2천 5백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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