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천연원료 바람 … 월 2.3%씩 성장”

하이트진로는 대표 소주인 참이슬이 리뉴얼 이후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참이슬은 올 1월 100% 천연원료를 사용한 자연주의 컨셉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 이후 50여 일만인 지난 2월 2억병, 3월에는 3억병, 4월에는 4억병을 돌파하는 등 월 평균 2.3%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당시 소주시장에 ‘100% 천연원료’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참이슬은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 등 100% 천연원료에서 발효 증류한 순수 알코올과 핀란드산 결정과당과 서아프리카 열대 과일에서 추출한 토마틴 등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해 깨끗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8년 10월 처음 출시된 참이슬은 2006년 5월 누적 판매량 100억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 소주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웠고 연내  누적 판매량 200억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신문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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