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서울디지털1단지 한신IT타워에 있는 녹색기술 인증기업 (주)에코세이브(대표 안상원)가 노르웨이 친환경 재활용 기업인 TOMRA 그룹과 투자유치, 상호 기술제휴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에코세이브가 개발한 휴대폰 무인자동회수기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진다. 또한 상호 기술 협력 합의를 통해 TOMRA 그룹의 마케팅 인프라와 연계한 유럽, 북미시장 진출이 가능해진다.

이날 조인식에는 G-Valley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 TOMRA 그룹의 Stefan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정동수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 최종원 한국 인터넷 윤리학회 회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안상원 대표는 “이번 제휴는 리사이클링 산업분야의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제휴를 통해 공동개발은 물론 세계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nathans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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