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을 선도하는 예술가 발굴•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12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로디지털단지 토카예술공장에서 작업실 공개와 미술체험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문화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토카(TOKA)는 유행을 선도하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다양한 문화 채널을 통해 기업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미술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급하기 위한 아트연구소다. 
 
연구소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오래된 공장건물을 찾아 12명의 작가들이 ‘9.5.9 Artists(구로구 예술가)’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시작한다. 주변 환경과 예술을 융합해 산업 역사의 흔적은 그대로 두되 예술적 생기를 불어넣어 예술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오프닝 행사는 산업단지 거리에서 열리는 도자기 빗기 등의 공예 체험과 사군자 체험, 케리커쳐, 관객이 참여하는 드로잉 그리기 대회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토카 관계자는 “이러한 문화행사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술과 단지환경이 함께 되살아 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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