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한국 무역협회가 구축 운영하고 있는 '트레이드내비'에서 미국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내비는HS코드별로 관세율을 비롯해 기술. 환경규제, 국제인증, 수입요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미FTA 발효에 따른 대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일부정보는 제공해 왔다. 하지만 품목별 규제정보나 무역통계, 수출지원정보 등이 포함돼 있지 않아 제한적인 이용만이 가능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로 인해 수출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도한 수출 사전확인 필요사항, 원산지 관련 주요사항, 미국의 수입통관절차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 6월 EU집행위와 체결한 무역정보 DB교환 MOU로 제공받은 무역정보를 10월 중으로 트레이드내비를 통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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